가족소유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물론 가족소유기업들은 오늘날 경제에서(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세대에 걸쳐 내려온 가족소유 기업들은 부동산, 은행업, 소매업, 제조업, 농업 등 오랫동안 존재해 온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문들은 각국 경제에서 항상 중요한 것이지만, 새로운 가치창출의 원동력은 역시 신기술 부문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탄탄한기반

이러한 가족소유기업들의 엄청난 숫자와 규모를 감안할 때, 이들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상태에서 위의 두 가지 변화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글로벌 경제의 70%, 일자리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가족기업들 중 3분의 2는 아시아 지역에 위치하며, 해당 상장 주식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1] 최근 Credit Suisse Research Institute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시장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이 지역 540개의 가족기업들이 지역의 전체 시가총액 중 51%(US$5조 5600억 이상)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

거대 가족소유 기업들 중 다수에게 경영승계의 시점이 도래했기 때문에 이 또한 이러한 새로운 변화의 순간이 다가왔음을 시사합니다. 예를 들어, 홍콩의 4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마지막 기업이(이들을 다 합치면 US$1000억 이상의 가치) 창업세대로 부터 차세대로의 경영 승계를 2019년에 완료하였습니다.[3] 그리고 South China Morning Post 에 의하면 중국본토에서는 상장 민간기업 회장들 중 3분의 1이 55세를 초과하는 나이이며, 15%는 60세를 초과하는 상황입니다.[4]

신세대 경영자들은 탄탄한 수익을 계속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 기업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겠지만, 대부분은 미래에 대비하여 기업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할 것입니다. PwC가 작년에 수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가족소유기업의 차세대 경영자들 중 90%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전략을 갖추기 위해서는 회사의 구조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5]

이러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신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하려면 상당한 자본이 필요하지만, 성공할 경우의 경제적 이득은 어마어마한 규모일 수 있습니다. Google, Temasek, Bain 이 작년에 발표한 보고서는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지난 4년간 3배 증가하여 US$1000억을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3배 더 증가하여 $3000억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6] 인도 정부는 그 때까지 US$1조 규모의 디지털 경제를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7]

성장에필요한유동성

상장기업의 상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소유주 패밀리는 높은 비중의 자산이 이러한 “크라운 주얼”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한 자금을 조달할 유동성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게 되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 되는 문제가 있고 채권 발행은 절차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은행 대출을 받으려면 개인주주가 제공할 수 없는 회사 소유의 자산이 담보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모대출 솔루션을 활용하면, 창업 가문의 경영업적 및 유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원천 보유 주식을 활용하여 신규 투자를 위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EquitiesFirst 특유의 자금조달 모델을 이용하여 가족소유기업들은 보유 중인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 주주지분을 보유하는 대주주들이  일반적으로 3-4%의 유리한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보유주식 상승 및 전략적 투자에 따른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들은 담보로 제공된 주식이 제3자에게 대여되거나 공매도에 활용되지 않을 것이므로 담보로 제공된 주식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전 세대에 의해 창출된 가치를 레버리지하여 현 세대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향후 세대를 위해 신규 투자를 단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가족소유기업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서비스는 완벽한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책임부인조항

상기 내용은 법률이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전문 투자자들 만을 위한 것이며,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사람 위한 것이 아니고 이들이 사용해서도 안된다. 여기에서 제공된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여기에서 언급된 유가 증권 및 투자를 판매(또는 구매 제안 요청)하거나 특정 자문 서비스 (“제안”) 제공을 제안하지 않는다. 모든 제안은 관련 제안 또는 조건을 설명하는 기타 문서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앞서 서술한 내용은 투자 조언을 제공하거나 제공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회사가 신뢰할 수 있다고 합리적으로 믿는 출처에 기반하거나 또는 파생하여 Equities First Holdings, LLC 및 그 자회사들(집합적으로 “EquitiesFirst”)에 의해 작성되었다. 회사는 여기서 제공된 정보를 독립적으로 검토하거나 확인하지 않았으며, 해당 정보가 정확하거나 완전하다는 진술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제공된 의견과 정보는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수치에서 과거 모의 성과를 언급하는 경우, 해당 과거 성과는 미래 성과에 대한 신뢰한 만한 지표는 아니다.


[1] www.accenture.com/_acnmedia/thought-leadership-assets/pdf/accenture-family-businesses-in-asia-deepening-the-roots-of-trust.pdf

[2] www.theasset.com/capital-markets/41512/family-owned-companies-outperform-amid-covid-19

[3] www.chinadailyhk.com/articles/102/20/50/1559137173875.html

[4] www.scmp.com/business/companies/article/2180732/china-faces-tidal-wave-exits-ageing-tycoons-their-succession

[5] www.pwc.com/gx/en/services/family-business/nextgen-survey.html

[6] www.thinkwithgoogle.com/intl/en-apac/consumer-insights/consumer-trends/e-conomy-sea-2019-swipe-up-and-to-the-right-southeast-asias-100-billion-internet-economy/

[7] www.theweek.in/news/biz-tech/2019/05/31/india-digital-economy-seen-at-1-trillion-by-2025-official.html